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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20 단양 가족여행

[단양5Go - 2일날 ②] 단양 구경시장, 수양개 빛터널

지도

4) 단양 구경시장

단양팔경이 아니라 요샌 단양구경이라고 불리다. 마지막에 추가된 것이 이 단양 구경시장

주차장은 구경시장 뒤쪽에 있는데, 시장 전용과 공영주차장이있다.

맨 첨엔 시장전용으로 들어갔는데 주차할 곳이 없어서 나오고 바로 밑에 있는 공영주차장으로 고고(주차비 무료)

주차할 자리가 많아서 좋았다.

차를 대고 계단으로 올라가야지 하는데 옆에 보이는게 엘리베이터!!

안에 에어컨도 나오고 시원하고 굳굳! (하지만 저녁6시정도인가 지나면 운행안하는 듯)

시장에 오면 꼭 먹으려한 것 중 하나인 단양 오성통닭

<오성통닭>

진짜 관광객들 손에 오성통닭 봉지가 한개씩 들려져 있음

먼저 치킨집 카운터로 가서 닭강정 또는 후라이드 중으로 주문하고 전화번호를 맡김

그리고 나서 나머지 구경을 하다 전화가 오면 찾으러 가는 시스템

자리가 있는데 물어보니 자리줄을 따로 서거나 관리해주지는 않다고 함(외부음식 반입 가능)

주문을 해놓고 바로 옆에 있는 새우강정을 구매!

겁나 맛있었음 살 통통 ㅋㅋㅋㅋ

그리곤 그 사이에 3대천왕에 나온 순대를 맛보러 가자고 해서 ㄱㄱ

<충청도순대>

(자리에 앉자마자 치킨집에서 전화왔음, 후다닥 찾으러 갔다옴)

맛보기용으로 마늘순대(1만원)을 시켰고, 국물도 같이 나왔다.

어떤 다른 특별한 맛이 있는건 아니지만 수제순대 느낌이 났고 맛있게 먹었다. 냠냠

외부음식 반입금지라 여기선 통닭은 먹지 않았다.

시장안에 있는 슈퍼에 들려서 꼭 맛보고싶었던 소백산막걸리를 구매!

(관광지에서는 3천원~5천원 사이에 판매하는데, 슈퍼에서는 2천원)

청와대만찬주라고 하니 기대되지만, 친구들이랑 먹으려고 아직 집에서 잘 보관중

살때 찍은 사진이 없어서 ㅠ 집에 있는 막걸리 촬영차 꺼냄
2병 구매해서 4천원 ^ㅁ^

주자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있는

<블랙핑크 아이스크림>

한 개에 3천원이고 2개를 샀다.

맛은 맛있었다 진하고! (뭔가 맛이 연하지 않을까했는데 오잉 맛있네?! 하고 느낌)

(내려가는 길에 오미자 막걸리를 하나 더 사고 ㅋㅋㅋ)

먹을 곳이 마땅치 않아 주차장 계단에 앉아서 닭을 후다닥 먹고 깨끗이 다 정리했당 (쓰레기는 모두 가져갔습니다~)

통닭은 마늘 후레이크가 많아서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다. 외부라 언능 후다닥 먹고, 조금 남은 건 다시 포장 

5) 수양개 빛터널

그리고 해가 질 때즈음이 되서 수양개 빛터널로 이동

수양개 지역에 선사유적지가 있어서 전시관이 있는데 외부에는 여러가지 조명으로 불빛을 이용해서 이쁘게 꾸며놨다.

(그래서 어두울때 가야 이쁨 ^ㅁ^)

만천하 스카이워크 가는 길과 거의 같은데 조명으로 되어있는 차 1대 지나갈 수 있는 터널을 만천하스카이워크는 1번 지난다면 수양개 빛터널은 한 번 더 지나가면 된다.

가는 길에 나오는 이끼터널

양 옆에 이끼가 벽에 있다~ 

이끼터널 (옆에 이끼가 보이나여...)

해가 있을 때 포토존에서 사진 찰칵

팔찌 인증샷

이제 입장~

선사유적지에 대해서 설명해둔 전시관을 구경하고 (깔끔하게 잘해 놓음)

가장 기억에 남는건 유적을 발굴하기 위해 땅을 판 높이를 벽에 붙여놨는데 엄청 깊게 팠고 각 지층별로 발견되는 유적의 시기를 파악할 수 있는것이 신기하고 기억에 남았다. 학생들이 오면 재밌어할 듯

전시관 구경을 다하고 밖으로 가가면 정원과 빛 터널 2군데로 나눠져있는데 우린 아직 해가 완전히 지지 않았으니 빛터널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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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여러가지 조명으로 꾸며놨는데 너무 너무너무 이뻤다.

마지막에 레이저가 나오는데 저절로 댄싱 본능이 나올정도로 ㅋㅋㅋ (찍었지만 차마 올릴 수 없는)

빛터널을 나오면 조명으로 꾸며진 산길을 걸어간다. (오르막길 조금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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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저 멀리서부터 뭔가 화려한 조명이 보이는 듯한 느낌이 들면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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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하나하나 사진 찍고 발레리나도 따라해보고 열심히 촬영

해가 완전 어두워지면 사람 얼굴이 잘 나와서 해가 질때즈음에 와서 촬영하는게 젤 좋은듯!

빛터널 들어가는 쪽에 단체사진을 찍는 존이 있으니 놓쳐을경우 다시 터널을 이용해서 가서 촬영하면 된다!

이동 길을 빨간 조명으로 꾸며놓음

멀리서 본 발레리나 조명

 

그리고 숙소로 다시 복귀

남은 통닭과 맥주로 2일날을 마무리